신안군 압해도 연안에는 크고 작은 섬이 829여개에 이르고 그 가운데서도 전국적으로 알려진 곳이 흑산도와 홍도, 가거도를 비롯하여 우이도의 모래언덕, 증도의 우전해수욕장, 임자도의 대광해수욕장과 하의도, 비금도, 도초도 등이 모두 신안군에 속해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으며 또한 뱃길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안 지역의 해안선은 잘 발달된 리아스식으로 한결같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점점이 떠 있는 섬들도 철따라 각각 다른 모습의 풍광을 자랑하고 있어서 어느 곳을 찾아가더라도 도시인들의 공해에 찌들은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씻어줄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섬들은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서 누구에게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목포에서 가장 접근이 용이하며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압해도의 갯벌과 여러 곳에 산재한 고인돌과 선돌, 산성 및 해양성 식물 등을 제공하여 관광객의 사계절 현장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자연유산에 대한 가치를 알리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 할 것입니다.